퇴사 고민 중인 사람을 위한 경제 독서(퇴사준비, 자산관리, 경제관점)

퇴사는 감정이 아닌 전략 이어야 합니다. 확실하지 않는 미래속에서 경제적 감각을 키우며 구조를 다잡는 일이 먼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사 전에 꼭 읽어볼 만한 경제 마인드 책 3권을 추천해 봅니다. 현실적인 준비를 지금바로 시작해야 할때입니다.

퇴사 전 필독서,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도쿄』는 퇴사를 단순히 회사에서 탈출 하는것이 아닌, '삶의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으로 바라 봅니다. 저자는 직장 생활에 회의를 느낀 후 도쿄로 여행을 하며 여러 브랜드와 공간, 여러사람들을 만나는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인생 방향을 모색합니다. 이 과정에서 퇴사를 고민 하고 있는 독자에게 '나는 어떤 삶을 살고싶은가'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지게 만듭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퇴사가 감정적인 결정이 아니라, 자기자신을 돌아보며, 구체적으로 삶의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가를 고민하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퇴사 이후의 시간은 단순한 공백이 아니라, 수입 구조·시간 구조·사회적 관계 구조가 모두 새롭게 짜야하는 과정입니다. 『퇴사준비생의 도쿄』는 변화를 어떻게 지혜롭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위한 통찰을 줍니다. 또 브랜드의 철학이나, 공간 기획, 고객 경험 이야기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어, 창업이나 프리랜서를 꿈꾸는 이들에게 도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줍니다. 이 책을 통해 단순히 퇴사 결정을 넘어, 나는 누구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정체성과 방향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합니다. 퇴사를 충동이 아니라 진로 탐색의 한 단계로 여겨보고 싶을때, 이 책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자산 관리의 마인드셋, 『돈의 속성』

『돈의 속성』은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단순히 얼마가 필요한지를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바라보고 대하는 태도부터 다시 점검하게 해줍니다. 저자 김승호 회장은 자수성가한 기업가로, 이 책에서 돈의 본질과 우리가 가져야할 태도부터 다시 점검할수 있게 설명해줍니다. 퇴사 후에는 매월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월급이 사라지기 때문에, 지출을 어떻게 관리하고 자산을 어떻게 지킬것인지 전략이 더욱 중요해 집니다. 이 책은 '돈이 스스로 일하게 하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소비를 통제하고, 예산을 세우며, 목표 자산을 설정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퇴사 후 6개월 에서 1년정도의 생존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 하는데 도움이 많이됩니다. 또 돈과 삶의 균형, 부자의 사고방식, 기회의 본질 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짚어줍니다. 퇴사를 결심하기 전에, 현재 나의 경제 체력이 어느 정도인지부터 꼼꼼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돈의 속성』은 이런 점에서 단순한 재테크 안내서가 아닌, 인생 전략서와도 비슷합니다. 퇴사 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경제 마인드 부터 단단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 관점을 틀어주는 책, 『부의 인문학』

『부의 인문학』(저자: 브라운스톤)은 돈의 흐름을 철학적·인문학적으로 풀어 이야기해주는 책 입니다. 퇴사 앞둔 지금, 수입이 불안정해지는 때이며, 장기적인 자산 구조를 고민하기에 적절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돈이 움직이는 흐름, 자본주의의 속성, 금융 위기의 순환, 인플레이션과 같은 중요한 경제 개념들을 생활 언어로 어렵지 않게 풀어 내고 있습니다. 저자는 '부는 결국 사고방식에서 시작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단기적으로 돈을 벌기 보다는 구조적인 자산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퇴사 후 프리랜서, 창업, 투자 등 각자 다양한 선택지 찾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내가 무엇을 선택하고, 왜 이길을 택 하려고 하는가'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특히, 눈앞의 이익에 흔들리지 않고 안목으로 경제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습니다. 책은 인문학과 경제학을 연결하여 경제를 생각하는 힘을 확장 시켜주며, 스스로 판단하고 힘을 기를수 있게 도와줍니다. 퇴사 이후에도 꾸준히 경제활동을 하려면, '돈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어야 합니다. 『부의 인문학』은 퇴사라는 선택이 결코 단절이 아니라 새로운 성장을 위한것 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결론

퇴사는 누구에게나 삶을 뒤흔드는 아주큰 선택입니다. 『퇴사준비생의 도쿄』는 방향을, 『돈의 속성』은 재무적 기반을, 『부의 인문학』은 넓은 관점을 얻을수있게 해줍니다. 감정이 아니라 전략적 으로, 순간의 열이 아닌 오랜된 계획으로 퇴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경제적 자립과 가치 있는 인생을 꿈꾸고 있다면, 이 책과 함께 작은 준비부터 시작해 보세요.